Mochi


검은사제들




 · 감독

 장재현(JANG Jae-hyun)

-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과정 재학 중


 · 예고편

 · 리뷰

'검은사제들' 오늘은 '검은사제들'을 다시 봤다.


한국에선 다소 낯선 단어 '엑소시즘'을 한국식으로 잘 표현해 놓은것 같다.


다른 영화(B급영화)에서 가끔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도 나오기도 하지만 그것들 전부다 너무 서구적인것을 표현해 냈다.


하지만 '검은사제들'은 너무 서구적인것 보단 한국식으로 잘 표현은 해 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검은사제들' 원작은 '12번째 보조사제'이다.


이 원작을 보신분은 알겠지만 '검은사제들'의 핵심과 중점이 있는 것만 보여준다.


개인적으론 '검은사제들'보단 '12번째 보조사제'의 단편 영화가 더 좋다.


길게 안 끌고 딱 하나의 주제만 알려준다.


 


어느 감독들과 달리 장재현 감독은 미리 장편 시나리오를 완성해 놨다고 한다.


그중에서 핵심적인 부분만 해서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해 낸것 같다.


하지만 이 방법은 흔하진 않지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타면서 성공을 하게 된다.


결국 다른 제작사와 투자자들이 투자를 시작했고 그리하여 '검은사제들'이 탄생하게 됬다고 한다.


 


어떤분들은 사회의 배경이 반영이 되었다고 하며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삼겹살 집 안'에서 시작된 부분이다.


최부제(강동원)와 김신부(김윤석)가 서로 과거에 대해서 묻고 답하고 서로 지지 않을려고 하는 부분이다.


또한 이 '삼겹살 집'에선 최부제(강동원)과 김신부(김윤석)이 서로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영화 시작한지 몇십분이 지나 처음 만난다.


서로 얼굴을 보며 말하는것은 처음이다.


 


'검은사제들'을 영화로도 보고 시나리오도 봤지만 시나리오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다.


한번쯤은 시나리오와 영화 둘다 한번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검은사제들'과 '12번째 보조사제'를 비교하면서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저는 장재현감독의 다음 작품들이 기다려지는 군요.


 · 감상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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